일본 Visit Japan Web 입국 사전등록 따라하기 — 계정부터 통합 QR 발급까지 화면별 가이드
사실 확인 2026년 7월 2일 · 출처 5곳검증 방식
일본은 한국에서 가장 자주 가는 단거리 여행지지만, 입국할 때마다 헷갈리는 게 Visit Japan Web(비짓 재팬 웹) 등록입니다. 이름은 거창해도 결국 "종이 입국신고서·세관신고서를 미리 온라인으로 채워두고, 공항에서 QR(2차원 코드) 하나만 찍는다"는 이야기예요. 미리 해두면 입국심사·세관 줄에서 펜을 빌려 손으로 적을 일이 없습니다.
이 글은 계정 만들기부터 통합 QR 발급까지 화면 순서대로 따라하게 정리한 리서치 가이드입니다. 전압·교통카드·환전 같은 일반 준비물은 일본 여행 준비물 핵심 정리에서 따로 다루니, 이 글은 입국 사전등록 한 가지에만 집중할게요.
이 글은 일본 디지털청(Digital Agency)과 일본 세관(Japan Customs) 공식 안내를 근거로 작성한 리서치(Research) 글입니다. 다만 앱 화면 명칭·순서, 공항별 키오스크 도입 범위, 면세 한도 같은 항목은 자주 바뀌므로 모두 **'대략'**으로 표기했습니다. 등록·출발 전 본문 하단 참고 자료의 공식 사이트에서 한 번 더 확인하세요.
Visit Japan Web이 뭐고, 왜 미리 하나
Visit Japan Web은 일본 **입국심사(상륙신고)**와 세관신고를 온라인으로 미리 등록해 두는 일본 정부 공식 서비스입니다. 운영처는 일본 디지털청이고, 로그인 주소는 vjw.digital.go.jp 하나예요. 별도 앱 설치 없이 웹 브라우저로 쓰는 게 기본입니다.
핵심 변화 하나만 기억하세요. 2024년 1월 25일부터 입국심사용과 세관신고용 QR이 '하나의 통합 2차원 코드'로 합쳐졌습니다. 예전 블로그에 나오는 "파란색 입국심사 QR + 빨간/초록 세관 QR 두 개를 따로 찍는다"는 설명은 옛 정보예요. 지금은 통합 QR 하나로 입국심사대와 세관 단말기 양쪽을 통과합니다. (단, 뒤에서 설명할 면세 쇼핑용 QR은 여전히 별도로 생성됩니다.) 과거의 별도 '세관신고 앱'도 이 날짜로 통합·중단됐습니다.
미리 등록하면 좋은 이유는 단순합니다.
- 줄에서 손으로 안 적어도 됩니다. 종이 상륙신고서·세관신고서를 비행기/공항에서 펜으로 채우는 과정을 생략해요.
- 가족 것을 한 계정에서 관리할 수 있습니다. 아이를 포함한 동반가족 전원의 QR을 한 계정에서 각각 발급합니다.
- 하네다·나리타·간사이 등 일부 공항은 여권과 QR을 한 번에 찍는 통합(조인트) 키오스크를 도입 중이라, 갈수록 더 빨라지는 추세입니다(공항·터미널별 도입 범위는 대략이라 현장 안내를 따르세요).
등록 전에 준비할 것
등록 자체는 10~15분이면 끝나지만, 중간에 막히는 건 대부분 준비물이 손에 없어서입니다. 시작 전에 아래만 챙겨 두세요.
| 준비물 | 왜 필요한가 | 메모 |
|---|---|---|
| 여권 | 영문 이름·여권번호·만료일 입력 | 여권 사진면과 철자·띄어쓰기까지 동일해야 함 |
| 항공편 정보 | 도착일·항공사·편명·도착 공항 | 이티켓/항공사 앱에서 확인 |
| 일본 숙소 주소·전화 | 입국심사 '체류지' 입력 | 호텔 예약확인서에 영문 주소 |
| 이메일 주소 | 계정 가입 | 인증·로그인에 사용 |
| 인터넷 되는 스마트폰/PC | 등록·QR 표시 | 등록은 PC, QR은 휴대폰 권장 |
가장 흔한 실수는 영문 이름 오타입니다. 여권과 한 글자라도 다르면 현장에서 다시 입력해야 할 수 있으니, 사진면을 보고 그대로 옮겨 적으세요. 비밀번호는 영문 대소문자·숫자·기호를 섞은 비교적 긴 형식을 요구하는 편이니 미리 정해두면 편합니다.
언제 등록하면 좋은지는 아래 흐름을 참고하세요. 계정만 먼저 만들어 두고, 항공편과 숙소가 확정되면 채워 넣는 방식이 가장 매끄럽습니다.
화면별 따라하기 — 계정부터 QR까지
아래 순서는 공식 가이드 기준의 큰 흐름입니다. 앱/웹 화면의 정확한 버튼 이름은 개편으로 조금씩 달라질 수 있으니, 항목의 의미를 기준으로 따라가세요.
1. 계정 만들기
vjw.digital.go.jp에 접속해 이메일과 비밀번호로 계정을 생성합니다. 한국어 표시를 지원하니 언어를 한국어로 바꿔두면 편해요. 가입 후 이메일 인증을 마치면 로그인됩니다.
2. 이용자 본인·동반가족 등록
먼저 본인 정보(여권 기준 영문 이름·국적·생년월일·여권번호 등)를 등록합니다. 가족과 함께 간다면 같은 계정에서 동반가족을 추가하세요. 단, 아이를 포함해 사람마다 각자의 QR이 발급된다는 점만 기억하면 됩니다. 동반가족으로 묶어도 입국심사·세관에서는 개인별 코드를 씁니다.
3. 입국·귀국 예정(항공편) 등록
이번 여행의 입국 예정을 새로 등록합니다. 도착 날짜, 항공사, 편명, 도착 공항을 입력해요. 이 '예정'을 만들어야 그 아래에 입국심사·세관신고 입력란이 열립니다.
4. 입국심사 정보 입력 (종이 상륙신고서 대체)
방문 목적, 체류 예정 기간, 일본 내 체류지(숙소) 주소·전화, 출발지, 그리고 몇 가지 확인 질문에 답합니다. 이게 예전에 비행기에서 나눠주던 종이 상륙신고서를 대체하는 부분이에요.
5. 세관신고 입력
일본으로 반입하는 물품에 대한 예/아니오 질문에 답합니다. 100만엔(또는 상당액)을 넘는 현금·유가증권을 소지했는지, 반입금지·제한 물품이 있는지 등을 묻고, 대부분의 일반 여행자는 거의 **'아니오'**로 답하게 됩니다. (면세 한도는 뒤 면세 통관 한도 표를 참고하세요.)
6. 통합 QR(2차원 코드) 발급
입국심사·세관신고를 모두 채우면 **"QR 코드 표시"**를 눌러 통합 2차원 코드를 띄울 수 있습니다. 이 코드 하나가 입국심사대와 세관 단말기 양쪽에서 쓰입니다.
반드시 캡처해 두세요. 공항 와이파이가 느리거나 비행 직후 데이터가 안 터질 수 있습니다. 통합 QR 화면을 스크린샷으로 저장하거나 PDF로 받아 갤러리에 보관해 두면, 인터넷이 안 돼도 그대로 보여줄 수 있습니다. 도착 직후 지도·번역까지 끊김 없이 쓰려면 여행용 eSIM 고르는 법도 함께 챙기면 좋아요.
공항에서 QR 쓰는 순서
등록을 마쳤다면 현장은 간단합니다. 비행기에서 내린 뒤 동선 순서대로 QR을 쓰면 돼요.
- QR 화면 열기 — 입국장으로 가기 전, 앱(또는 캡처해 둔 이미지)에서 통합 2차원 코드를 띄워 둡니다.
- 입국심사 — 심사대(또는 키오스크)에서 여권과 QR을 스캔합니다. 종이 상륙신고서 제출을 대신해요.
- 위탁수하물 수취 — 짐을 찾습니다. 기내수하물만 있으면 바로 다음 단계로.
- 세관 전자신고 게이트 — 전자신고 단말기에 같은 통합 QR을 스캔하면 전자 게이트로 통과합니다.
하네다·나리타(일부 터미널)·간사이 등에서는 입국심사와 세관을 한 대의 통합 키오스크에서 한 번에 처리하는 곳도 늘고 있습니다. 도입 범위는 공항·터미널마다 다르니 현장 안내 표지를 따르세요. 전자신고를 했더라도 세관원이 짐을 추가로 검사할 수 있다는 점은 그대로입니다.
면세 통관 한도 — 뭘 신고해야 하나
세관신고 질문에 제대로 답하려면 면세 한도를 알아야 합니다. 아래는 일본 세관 기준의 성인 1인 대략치예요. 한도를 넘으면 신고·과세 대상이 됩니다.
| 품목 | 면세 한도(대략) | 메모 |
|---|---|---|
| 주류 | 약 3병 | 병당 약 760ml 기준 |
| 담배(궐련) | 약 200개비 | 가열식·시가·기타 담배는 종류별 별도 한도 |
| 향수 | 약 56ml(약 2온스) | 오드콜로뉴·오드뚜왈렛 등 |
| 기타 물품 합계 | 약 20만엔 | 해외 시가 기준 · 1만엔 이하 품목은 합산 제외 |
| 현금·유가증권 | 100만엔 초과 시 신고 | 면세가 아니라 '신고 의무' |
- 미성년자(대략 만 20세 미만)는 주류·담배 면세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위 수치는 변동될 수 있는 운영 규칙이라 모두 '대략'으로 표기했습니다. 술·담배를 면세 한도 가까이 살 계획이라면, 출발 전 일본 세관 면세 안내에서 현재 수치를 반드시 재확인하세요.
참고로 가게에서 받는 면세(택스프리) 쇼핑은 입국 통관 한도와는 별개입니다. 면세 쇼핑용 QR은 Visit Japan Web 안에서 따로 생성되며, 환급 한도·여권 등록 방식이 다릅니다. 자세한 내용은 일본 면세 쇼핑 한도·환급 가이드를 보세요.
연차로 일본 짧게 다녀오기
Visit Japan Web까지 끝냈다면 출국 준비는 거의 마무리입니다. 남은 건 언제, 며칠을 쓸지예요. 일본은 거리가 짧아 연휴에 연차 한두 개만 붙여도 알찬 일정이 나옵니다. 내 연차로 며칠을 만들 수 있는지는 연차 최적화 계산기에 올해 연휴를 넣어 바로 확인하는 게 가장 빠릅니다. 도착 동네별로 뭘 먹고 뭘 할지는 오사카 숙소·먹거리·코스 가이드도 참고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Visit Japan Web은 꼭 해야 하나요?
법적 의무는 아니고, 안 하면 공항에서 종이 상륙신고서·세관신고서를 손으로 작성하면 됩니다. 다만 미리 해두면 줄에서 작성할 일이 없고 전자 게이트가 빨라서, 사실상 거의 모든 여행자가 권장받는 방식이에요.
입국심사 QR과 세관 QR을 따로 찍어야 하나요?
아니요. 2024년 1월 25일부터 하나의 통합 2차원 코드로 합쳐졌습니다. 입국심사대와 세관 단말기에서 같은 QR을 씁니다. 두 개를 따로 찍으라는 안내는 옛 정보예요. 단, 면세 쇼핑용 QR은 별도로 생성됩니다.
가족·아이 것도 한 계정에서 되나요?
네. 한 계정에서 동반가족을 추가해 함께 관리할 수 있습니다. 다만 아이를 포함해 사람마다 각자의 QR이 발급되므로, 입국심사·세관에서는 개인별 코드를 보여줘야 합니다.
공항에서 인터넷이 안 되면 QR을 못 쓰나요?
그래서 미리 스크린샷이나 PDF로 저장해 두는 걸 권합니다. 캡처해 둔 통합 QR 이미지를 보여주면 인터넷 없이도 스캔됩니다. 도착 직후 데이터가 필요하면 eSIM을 미리 준비해 두면 안전해요.
참고 자료
- Visit Japan Web — 일본 디지털청 공식 안내 — 서비스 개요·이용 안내
- Visit Japan Web 로그인(공식) — 등록·QR 발급 공식 포털
- Visit Japan Web — How to use(공식 가이드) — 단계별 사용법
- Visit Japan Web — 통합 2차원 코드 안내(공식, 2024-01-25) — 입국심사·세관 QR 통합 공지
- 일본 세관 — 전자 세관신고 안내 — 통합 QR·전자신고 게이트
- 일본 세관 — 입국자 통관 절차·면세 한도 — 주류·담배·향수·현금 신고 기준
- JAPANODE — Visit Japan Web 2026 가이드 — 통합 QR·등록 시점 등 최신 정리
입국 규정, 면세 한도, 앱 화면 명칭, 공항별 키오스크 운영은 변동성이 큽니다. 등록·방문 전 위 공식 사이트에서 최신 정보를 반드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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